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20권 리뷰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오 20권

 그동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시리즈도 벌써 20권에 이르게 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은 '이제 그만 읽을까?'라고 생각해서 한 차례 손을 놓으려고 했다가 신간이 발매되었을 때 평소 습관대로 구매를 하다 보니 또 책을 이어서 읽게 되었다. 막상 책을 구매해서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어쩔 수 없었다.

 애니메이션도 한 차례 방영되면서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는데, 이번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20권>에서는 새로운 대륙의 헌터 길드에서 C등급 파티로 활약하는 원더 쓰리와 함께 어울리는 마일의 모습이 그려진다. 붉은 맹세가 마일을 놓아준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 원더 쓰리와 의뢰 한 개 정도는 수주하는 것을 처음 허락했던 것이다.

 마일만 아니라 붉은 맹세의 레나와 폴린 두 사람도 각자 원더 쓰리와 한 차례씩 동행해 그녀들의 의뢰를 돕게 되는데, 사실상 도우미가 아니라 그녀들의 활약을 보고 레나와 폴린 두 사람이 자신들이 얼마나 마일에 의존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면서 반성한다. 그리고 원더 쓰리와 마찬가지로 수납 마법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벌이라는 것은 때때로 부딪히는 대상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붉은 맹세와 원더 쓰리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20권>에서는 그 이외에도 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가 많이 그려져 있으니 자세한 건 직접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분명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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