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 리뷰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6권 표지

 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후속권의 발매를 기다리는 라이트 노벨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시리즈의 6권이 지난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6권의 표지는 오랜만에 청순한 분위기로 미야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지만, 사실 6권에서 그녀의 활약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은 지난 5권에서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당당히 공세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던 마히루와 아사카의 이야기가 핵심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 '마히루'라는 캐릭터를 최애로 삼고 있다 보니 그녀가 보여주는 여러 행동을 웃으면서 혹은 감탄하며 책을 읽었다.

 이번 6권에서 유우는 아사카와 미야 두 사람과 함께 하코네로 온천 여행을 가게 되고, 마히루는 아사카의 발언을 들은 이후 학교 배구부의 합숙 훈련 장소로 하코네를 추천하면서 하코네에 발을 들였다. 덕분에 마히루는 온천 여행에서 아사카가 계획했던 작전을 무마시키는 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유우에게 충분히 어필도 할 수 있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6권을 한번 읽어 보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시종일관 아사카와 마히루의 대결이 돋보였던 6권은 마자막 장에서 아사카가 마히루의 독주를 막기 위해 미야를 끌어 들이는 장면까지 아주 재밌었다. 이제 미야까지 본격적으로 히로인 레이스를 참여하게 될 7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그려지게 될까?

 벌써부터 다음 7권이 기대되는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였다. 아, 마히루의 모습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이렇게 추워지는 날을 맞아 나도 온천 료칸 여행이나 떠났으면 좋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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