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이큐 점프 11월 호 |
어쩌다 우연히 읽은 아이큐 점프 9월 호를 계기로 만화 <명탐정 코난> 최신 에피소드를 읽기 위해서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를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11월 호는 10월에 발매된다는 것을 간과한 탓에 조금 늦게 11월 호를 구매하는 바람에 경품 이벤트 참여 기간은 놓치고 말았지만, 그래도 11월 호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만화 <명탐정 코난 1148화>는 재미있게 읽었다.
만화 <명탐정 코난 1148화>는 오래된 빌라 2층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해결한 이후 게임 스트리머들이 얽힌 1층 밀실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밀실 살인 사건의 트릭을 파헤치고 진범을 밝히는 과정이 아니라 이 사건 현장에서 만난 럼과 FBI 수사관 캐멀이었다. 럼은 캐멀을 붙잡고자 했고, 캐멀은 아카이에게 즉시 보고하려 했다.
어떻게 보면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와카사 루미까지 더해지면서 보이지 않는 긴장감은 더욱 팽팽하게 조여지고 말았다. 특히, 와카사 루미는 럼의 정체를 어느 정도 확신하고 있는 데다가 '장기'까지 언급하면서 럼을 도발하고 있었다. 과연 이들이 얽힌 이야기는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전개가 될까? 설마 여기서 싸움을 벌이게 되는 걸까…?
<명탐정 코난> 팬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다음 이야기가 무척 기대된다. 나는 오늘 예스24 포인트와 쿠폰을 이용해서 바로 아이큐 점프 12월 호를 주문했다. 잡지에 수록된 다른 만화도 심심풀이로 읽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명탐정 코난>만 아는 나로서는 이 만화를 읽기 위해서 아이큐 점프를 구매할 가치가 충분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