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 한정판 리뷰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 한정판 표지

 그동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15권이 오는 11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마지막 15권은 무조건 한정판으로 발매되리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너무나 당연하게 한정판으로 발매가 되었다. 15권 한정판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던 여러 특전은 왜 한정판이 일찍 품절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크릴 스탠드에 사용된 일러스트도 고죠와 마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나는 5단 병풍 일러스트 카드를 통해 볼 수 있는 키타가와 마린의 일러스트가 진짜 대박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에서 볼 수 있었던 표지 일러스트만 아니라 내부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5단 병풍 일러스트 카드
 해당 특전은 한 부분만 보는 게 아니라 5단 병풍 형태로 제작된 일러스트 카드 3종류를 모두 직접 보아야 그 매력을 제대로 알 수 있다. 다소 가격이 있는 편이기는 했어도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을 한정판으로 구매해서 다행이었다. 시간이 지났을 때 이 작품을 잊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만화책을 1권부터 15권까지 읽는 동안 행복했다고 생각한다.

 그거면 되지 않을까?

 만화 15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도 마지막 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 독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남겨진 고죠와 마린 두 사람이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은 살짝 아쉽지만, 두 사람이 결혼한 이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짧게라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작가가 만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특정 메시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15권>을 구매해서 읽어보자. 비록 한정판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해도 수록된 이야기는 일반판과 똑같다. 그동안, 이 만화를 1권부터 15권까지 읽는 동안 참 즐거웠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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