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즈 게임 17권 리뷰

다윈즈 게임 17권 표지

 만화 <다윈즈 게임 15권>을 읽은 이후 16권을 깜빡하고 구매하지 않았던 탓에 16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을 읽게 되었다. 만화 17권은 과거에 한 차례 등장한 적이 있던 미군의 모습을 비추면서 막을 올리고 있다. 왜 그들이 등장한 건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다가 곧바로 등장한 카나메의 모습에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17권에서 그려지는 이벤트는 여러 다윈즈 게임 플레이어를 끌어당길 때 미군 속에 있는 다윈즈 게임 플레이어들도 참여하게 된 듯했다. 무엇보다 미군은 조직적으로 다윈즈 게임 플레이어를 키우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일부 겁 없이 행동하는 녀석들을 보면 제대로 된 도움이 되리라는 걸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게 현실이다.

다윈즈 게임 17권 중에서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의 표지 뒷면에 수록된 줄거리를 본다면 새로운 이벤트는 해적왕과의 결투라고 적혀 있다. 여기에 해적왕 밀짚모자 루피가 등장하는 게 아니라 그들은 일본에서 '오니'로 불리는 존재들로 보였다. 뿔을 가진 그들은 구형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시질을 이용한 이능력 배틀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군과 하위 플레이어를 압도한다.

 이들이 이끄는 평범한 병사들은 상위 랭커가 아니라고 해도 플레이어들이 대응할 수 있는 듯했지만,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상위 랭커가 아닌 이상 대결을 하는 게 어려워 보였다. 1:1 대결이 아니라 군대와 군대의 대결이 된다면 카나메 일행 측의 패배는 거의 높아 보였다.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우리 주인공 카나메는 어떻게 극복할 수가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을 한번 읽어 보자. 나는 읽지 못했던 16권은 포기하고 바로 18권으로 넘어갈 생각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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