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의 친구 2권 표지 |
만화 <누나의 친구 2권>은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여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여름이라고 한다면 여름 방학, 그리고 여름 방학을 맞아 떠나는 여름 바다 여행과 여름 축제, 불꽃놀이 같은 대형 이벤트를 통해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크게 진전되는 계절이다. 그래서 여름은 낭만과 축제의 계절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물론, 현실의 나는 그런 이벤트를 겪는 일 없이 여름에는 시원한 곳을 찾아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전부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여름이 오지 않은 겨울에도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서 보일러 온도를 낮추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아침부터 방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있다. 낭만이 넘치는 이야기와 달리 현실은 차갑기만 했다.
아무튼, 만화 <누나의 친구 2권>은 여름 방학의 시작과 함께 곧바로 여름 바다로 떠나지는 않는다. 주인공 아사히는 고등학생이고, 히로인 히나코는 대학생이다 보니 상황이 달랐다. 고등학생이라면 여름 방학을 맞아 노는 것 만큼 입시 공부에 신경을 써야 했다. 하지만 진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휴식도 적절히 취하는 법이다.
| 누나의 친구 2권 |
그래서 여름 바다를 모두 함께 찾아 잠시 고민을 잊고 노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여기서 히나코가 다른 사람에게 무심코 눈이 가거나 혹은 다른 여자애(세이라)와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다. 역시 사랑이라는 것은 어정쩡한 관계라고 해도 경쟁자가 나타나면 불이 붙기 마련이다. (웃음).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누나의 친구 2권>을 읽어 보자. 금사빠도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대생 히로인 히나코가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들은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웃게 해 주었다. 역시 히로인은 이래야 한다. 비록 현실은 낭만이 없는 쿠소 게임이라고 해도 이야기 속에서는 사랑은 늘 낭만이 넘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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