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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계 식당 6권 표지 |
평소 먹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많은 음식을 먹는 모습이 우습고, 신기해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소소하게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서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인간이 가진 여러 욕구 중에서 가장 쉽게 채울 수 있는 욕구가 바로 식욕이라고 하지 않는가.
매일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으면서 오늘을 버티고 살아가는 게 바로 우리 사람이다.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 노벨 <이세계 식당>은 비록 우리가 이미지로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문장을 읽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먹방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다 보니 구매해서 읽게 된 라이트 노벨 <이세계 식당 6권>도 상당히 괜찮았다. 우리가 애니메이션과 만화로 만난 그 인물들이 다시 등장해 여느 때처럼 네코야를 찾아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으면서 용기를 얻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친구를 사귀기도 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역시 사람은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을 때 힘이 나는 법이다. 비록 나처럼 혼자 밥을 먹거나 맛있는 밥이 있어도 마치 그게 그냥 무기력하게 씹는 것 같기만 할 때, <이세계 식당> 같은 작품은 잠시나마 맛있는 밥 한 끼가 지닌 소소한 행복으로 우리를 다독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라이트 노벨로도 한번 <이세계 식당>을 만나보기를 바란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나는 제법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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