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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23권 표지 |
만화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23권>은 아사히가 지난 22권 마지막 장에서 쿠로이와에게 어떤 일을 저지른 이후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처음부터 만화를 읽는 독자가 도파민이 마구 쏟아지게 했던 이 장면은 쿠로이와와 아사히의 데이트로 이어진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가히 첫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의 정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유원지 데이트였다. 함께 머리띠를 쓰고 여러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쿠로이와 같은 경우에는 아사히가 굉장히 귀엽다고 느끼면서도 그녀와 사귀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단순히 그의 마음 속에 모나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집의 계율을 어기면서 여자아이와 사귀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답답하기는 해도 이런 게 바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성실하게 마주하는 사람의 매력이지 않을까?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면 가볍게 헤어지거나 여러 상처를 받고 마는 것이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래서 나는 사랑과 인연이 없는 건지도….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23권>을 읽어 보자. 쇼난 아사히라는 이름의 사랑하는 소녀는 오랜 시간 동안,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연애 세포가 죽었을 나와 같은 사람도 가슴을 설레게 해 주었다. 아,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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