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보이는 여고생 11권

 

보이는 여고생 11권 표지

 만화 <보이는 여고생 11권>은 겨울방학을 맞이하면서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동생을 데리러 갔다가 집으로 향하는 미코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하지만 겨울방학이라고 해서 미코가 보는 귀신 혹은 이생물들이 자취를 감추는 것은 아니었다. 돌아가는 길에 남동생이 만진 눈사람에 반응한 귀신으로 인해 사건을 겪었던 미코는 새해 참배에서도 무려 흉을 3번이나 뽑으면서 올해 운세가 최악임을 증명했다.

 그런 미코 앞에 나타난 인물은 롬과 아는 사이인 데다 직장에서 부장으로 일하는 영매사로 추정되는 '세토'라는 인물이다. 그는 롬 이상으로 확실하게 귀신을 퇴치하는 힘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역마로 추정되는 개체들도 여럿 주변에 대동하고 다니고 있었다. 이런 인물이 미코의 편이 되어준다면 굉장히 든든할 것 같지만, 꽤 완고한 성격을 지는 것처럼 보여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보이는 여고생 11권>을 읽어 보자. 여름 방학을 맞아서 공포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만화는 딱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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