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8권 리뷰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8권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8권>은 총대장 선거를 앞두고 렌이 쿄카를 짧게 승부를 벌이면서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이 승부는 지난 17권에서 발발하여 18권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쿄카는 유키와 함께 힘을 합쳐서 다소 밀리는 느낌이기는 해도 훌륭하게 렌이 자신만만하게 선언한 1분이라는 시간 동안 렌에게 맞서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승부는 무승부로 끝나면서 렌이 살짝 혀를 차기도 했지만, 쿄카로서는 충분히 렌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총대장 선거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렌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강함만 아니라 마방대와 음양료의 끈끈한 그런 관계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렌이 가진 압도적인 힘과 카리스마만 더 돋보이며 그녀에게 힘이 되고 있었다.

 여기서 그나마 판을 흔드는 카드를 보여준 것이 주인공 유키였다. 그는 자신의 몸 속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쿄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덕분에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8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총대장 선거는 이외의 인물이 이외의 선택을 하면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 18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재밌었다.

 다음 19권에서는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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