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의 여자친구 5권 리뷰

그 녀석의 여자친구 5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5권>은 표지부터 시즈쿠의 모습을 너무나 귀엽게, 그리고 은근히 색기가 느껴지도록 너무 잘 그려 놓았다. 덕분에 나는 즐거운 기분으로 만화책 비닐 커버를 벗긴 이후 책을 읽어볼 수가 있었는데, 만화 5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첫 번째 이야기는 지난 4권부터 시즈쿠를 괘씸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점장이 뭔가를 꾸미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점장은 시즈쿠에게 약을 먹이려고 했다가 잘 안 풀리자, 우미미와 야코를 빌미로 시즈쿠에게 "네가 한번 하게 해 주면 다른 애들은 손대지 않을게."라는 말을 한 것 같다. 정말 빌어먹을 쓰레기 자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시즈쿠는 이 녀석의 거래에 응하고자 하면서도 자신이 가진 어떤 사정을 털어 놓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점장은 태도를 바꾸었다.

 도대체 시즈쿠는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5권>에서도 뭔가 특별한 사정을 그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너무나 적었다. 하지만 은근히 그녀의 목숨과 관련되어 있는 일이지 않을까 싶은데… 자세한 건 후속권을 읽어보아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현재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시리즈는 일본에서 7권까지 발매되어 있어 금방이다.

 아무튼,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5권>은 바다의 집에서 살짝 위험한 일이 있기도 했지만, 무사히 넘어가면서 리쿠와 시즈쿠 두 사람이 단둘이서 어릴 적에 찾았던 곳을 다시 찾는 이야기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서 시즈쿠와 리쿠 두 사람은 비 오는 날을 맞아서 단둘이서 한 방에 묵게 되었다. 이미 바다에서부터 여러 이벤트가 있었던 터라 긴장감이 높아졌다.

 과연 리쿠와 시즈쿠는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5권>을 읽어 보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아아, 진짜~ 시즈쿠도, 야코도, 우미미도 너무 최고였다. 아하하.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