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처 누님이 너무 무섭다 1권 리뷰

 

배달처 누님이 너무 무섭다

 만화 <배달처 누님이 너무 무섭다>는 표지에 그려진 일러스트만 아니라 제목과 줄거리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이 만화는 요즘 우리의 일상 속 모습으로 자리 잡은 버튜버와 배달 아르바이트 두 가지 모두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화 1권에서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이 자주 배달하는 곳의 누님이 자신이 응원하는 버튜버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론, 남자 주인공은 '어라? 이 목소리가…?'라고 생각하지만 눈앞에 있는 누님이 자신이 좋아하는 버튜버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여러 모습이 겹쳐지다 보니 누님을 그냥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그녀를 도와서 여러 일을 하게 된다. 알고 보니 이 누님은 키만 컸을 뿐(가슴도 크고 허리는 잘록하고 골반도 넓다) 커뮤증을 심하게 앓는 히키코모리로 지내고 있었다.

 히키코모리가 된 것도 나름 사정이 있었는데… 그 사정을 들은 주인공이 누님의 재활을 돕기 위해서 대화 상대부터 시작해서 함께 여러 활동을 하는 모습이 만화의 포인트다. 만화 <배달처 누님이 너무 무섭다 1권>에서는 두 사람이 제법 거리를 좁혔을 뿐만 아니라 누님의 사회적 재활을 돕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나 누님이 보여주는 갭 모에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 <배달처 누님이 너무 무섭다 1권>을 읽어 보자. 평소 연상연하 커플의 러브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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