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판 사카모토 데이즈 킬러들의 블루스 리뷰

소설판 사카모토 데이즈

 책이 발매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월간 라이트 노벨, 주간 라이트 노벨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라이트 노벨 <소설판 사카모토 데이즈 : 킬러들의 블루스>를 이번에 읽어 보게 되었다. <사카모토 데이즈>는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다 보니 솔직히 원작 만화책도 꾸준히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었지만, 한번 손이 멈춘 상태에서 후속권을 구매해서 읽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더욱이 경제적 여유도 별로 없다 보니 많은 책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건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소설판 한 권 정도는 부담 없이 구매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신간을 구매하면서 <소설판 사카모토 데이즈 : 킬러들의 블루스>를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번 소설판은 <사카데이> 시리즈의 두 번째 소설판으로, 총 7개의 다채로운 단편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가 있었다.

 첫 번째 소설판과 달리 다소 내용이 진행된 시점에서 나온 두 번째 소설판은 우리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마후유과 자신의 형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나 아키오가 함께 활약하는 모습 등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시바와 오사라기 두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평화롭고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이게 외전이다.

 우리가 스핀오프 소설을 읽는 이유는 다소 원작에서 빗나간 이야기라고 해도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여러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캐릭터라면 확실히 이런 이야기를 그릴 것 같다는 게 포인트라고 할까? 특히, 시시바와 오사라기 두 사람의 콤비는 너무 잘 어울려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무심코 웃음이 터지곤 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소설판 사카모토 데이즈 : 킬러들의 블루스>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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