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부끄 비화 특별판 |
라이트 노벨을 꾸준히 구매하다 보면 가끔 통장 잔액을 위협하지만 구매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특별판이 발매될 때가 있다. 특히, 내가 자주 구매하는 디앤씨미디어와 소미미디어 같은 경우에는 특별판 부록을 너무 알차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울면서도 특별판을 구매하게 된다. 이번에 구매한 라이트 노벨 <러시부끄 비화 특별판>도 그렇다.
오는 9월을 맞아서 디앤씨미디어는 라이트 노벨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비화>를 일반판과 특별판으로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화집까지 함께 발매하면서 독자들의 경제력을 시험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던 나는 세 가지 선택지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해야 했는데… 내가 선택한 것은 <러시부끄 비화 특별판> 하나였다.
<러시부끄 비화 특별판>은 여러 부록이 들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크릴 스탠드는 진짜 그동안 특별판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던 여러 아크릴 스탠드와 비교해도 독보적이었다. 그동안 <러시부끄> 특별판을 늘 구매하면서도 실망스러웠던 적이 종종 있었지만, 이번 비화 특별판에 들어가 있는 아크릴 스탠드는 팬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 러시부끄 아크릴 스탠드 |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크릴 스탠드가 진짜 너무 예쁘게 잘 나와 있다. 이건 직접 눈으로 보아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특별판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을 부록을 손에 넣기 위한 목적만 아니라 책을 읽어 보기 위해서 구매했다. 당연히 비화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고 해도 아랴 양의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아크릴 스탠드부터 시작해서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도 만족스러웠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비화 특별판>이었다. 이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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