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리커버 10권 리뷰 - MIU REVIEW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리커버 10권 표지

 만화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리커버 10권>의 표지는 오랜만에 정통 히로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이렌지 하루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유우키 리토가 좋아했던 이성이기도 하고, 그녀도 유우키 리토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히로인이기도 했다. 어떻게 본다면 히로인 레이스에서 가장 앞선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용기가 살짝 부족한 편이다 보니 쉽사리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만화 10권에서 하루나는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비로소 유우키 리토에게 전하게 된다. 물론, 그냥 전한 게 아니라 그 고백을 하기 위한 여러 복선이 10권에서 그려졌다. 그 복선의 밑바탕은 모모, 자극을 일으킨 게 바로 네메시스다.

 이들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리커버 10권>을 한번 읽어보자. 첫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 유우키 리토를 지키기 위해서 어둠이 강림해 다크니스 모드로 활약하는 모습도, 그녀가 리토에게 고백하는 모습도 미소를 지으면서 읽어볼 수 있었다. 리토의 하렘 계획은 착실히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