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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피스 114권 표지 |
만화 <원피스 114권>은 밀짚모자 해적단 루피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대해적 시대의 초석을 세웠다고 말할 수 있는 록스 해적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들이 활약하던 시기에는 가프도 젊었을 뿐만 아니라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의 해적들에게 로망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인물들이 절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들이 젊었을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가 아니라 그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 대해적시대로 이어지는 복선을 남겼는가… 라고 생각한다. 만화 <원피스 114권>의 소제목이기도 한 '갓 밸리 사건'은 바로 그 복선의 중심에 있었다. 천룡인의 끔찍한 만행과 드래곤이 혁명군을 만든 이유, 그리고 샹스크의 안은 비밀까지.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 <원피스 114권>을 읽어 보자. 다른 만화와 비교한다면 페이지가 너무 가득 차 있어서 솔직히 복잡하기도 하고 정신 사납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어볼 수가 있었다. 록스 해적단과 얽힌 이 과거 이야기는 114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115권으로 이어질 듯하니 다음 이야기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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