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실은 나, 최강이었다 2화>는 도시를 습격한 도적 무리를 주인공 하루토가 프레이와 함께 직접 퇴치하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평소에는 힘을 숨기고 조용한 생활을 보내려고 하는 하루토이지만, 자신의 영역을 건드렸을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도적을 처벌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이 장면에서는 하루토가 이웃 나라 제국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현재의 아버지인 골든 젠피스를 노리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마 이와 같은 사건은 이번 한번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일어날 듯한 분위기였는데, 애니메이션 <실은 나, 최강이었다 2화>에서는 곧바로 다음 습격이 일어났다.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던 하루토의 여동생 샤를롯테와 양어머니 나탈리아 두 사람이 제국군으로부터 습격을 받은 것이다. 이를 목격한 하루토는 샤를롯테를 통해 나탈리아와 두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지만, 샤를롯테를 지키고자 했던 나탈리아가 은신처를 나와 미끼가 되어버리면서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하루토가 때 맞춰서 도착한 덕분에 나탈리아가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하루토는 자신의 여동생 샤를롯테에게 자신이 가진 힘을 완전히 들키게 된다. 샤를롯테는 다른 평범한 사람은 보지 못하는 하루토가 지닌 커다란 힘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니 그 그녀의 잠재력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정의의 편'이라고 말한 덕분에 샤를롯테는 완전히 하루토를 따르게 되었는데, 앞으로 하루통토와 샤를롯테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새롭게 벌어지게 될지 기대된다. 그리고 양아버지 골든 젠피스는 어렴풋이 하루토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듯하니, 추후에 그가 숨기고 있는 힘을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자세한 건 직접 애니메이션 <실은 나, 최강이었다 2화>를 볼 수 있도록 하자. 다소 작화는 아쉬움이 있는 거친 작화이지만, 이건 또 이건 나름대로 애니메이션을 괜찮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무위키를 통해 <실은 나, 최강이었다> 등장인물 정보를 본다면 주인공의 곁에는 재미있는 동료가 더 생기는 듯하다.
다음 <실은 나, 최강이었다 3화>에서는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png)
.png)
댓글 쓰기